담양군, 29일 오후 5시 ‘담빛소담’을 주제로 문화예술 야시장 담빛장 개최

▲ 3월의 달빛아래 담양시장 쓰담길에서 풍족한 ‘봄의 맛’ 느끼세요

[시사매거진]오는 29일 오후 5시 담양시장통 쓰담길(담주 4길) 일원에서는 담양만의 특색과 이색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야시장 야간작업 담빛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펼쳐지는 담빛장은 ‘담빛소담 - 담양 달빛 아래 풍족한 음식을 맛보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아트 셀러들 간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담빛장에서는 손맛 좋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아트 셀러들의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전시,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청춘마이크 2개 팀의 국악과 마술 공연 등 이색적인 행사 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담빛장 프로젝트는 작년 4월 문을 열어 ‘담주 4길 스토리텔링전’, 담주 4길 공공미술 벽화사진전, 청년작가 전용 갤러리 전시, 문화예술야시장 담빛장터 등을 운영해 담주 4길을 북적이던 옛 시장의 모습으로 재현해내며 전국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담빛장이 펼쳐지는 담주 4길 일대에는 근대와 현대의 조화, 생태와 문화의 융합, 생태와 관광이 소비로 이어지는 청년예술상인의 창업환경을 제공해 담양의 핵심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담빛장’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며 담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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