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외국인주민 무료 탁구강습

▲ 지난 26일 여수시 신기동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여수시청 ‘몸통맘통 탁구자원봉사단’이 외국인 주민에게 탁구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가 외국인주민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몸통맘통 탁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기동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탁구강습을 실시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다.

강습은 여수시청 탁구동우회 ‘몸통맘통 탁구자원봉사단’ 16명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첫 탁구교실에는 외국인주민 20여명이 참여해 함께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과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탁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귀환 준비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생활법률교육, 한국문화체험, 상담지원, 통번역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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