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청 회의실, 외식업 여수시지부 200여명 참석

▲ 지난 20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방문화개선 외식인 다짐대회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왼쪽)을 비롯한 외식업 관계자들이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여수시는 청결한 음식업소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외식인 다짐대회’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시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위생모와 위생복 착용, 개인별 찬기 제공, 주방개방,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저염 식단 제공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외식업중앙회 여수시지부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로 여수를 기억할 수 있도록 200여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도 풀리고 다음 달이면 제56회 전남체전도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음식업소의 점검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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