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 밑 게이트볼장, 16개 클럽 150명 참가

▲ 영주시

[시사매거진]영주시게이트볼협회는 21일 영주교 밑 게이트볼장에서 16개 클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간단한 교육을 받고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고, 지금은 유아, 학생, 청장년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3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해가고 있다.

김천규 회장은 이번 대회사에서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상대 선수들의 좋은 기량에 박수를 보내는 진정한 스포츠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라며 대회준비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올해 들어 맞이하는 첫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회원 상호간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클럽 리그전이 개최되는 영주교 밑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인조잔디구장으로 교체되어 회원들의 이용이 더욱 늘고 있으며, 시에서는 올해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및 지붕 조성공사를 확대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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