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 일환 오는 6월까지 12개 강좌 수강 운영

▲ 2017 상반기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 개강식

[시사매거진]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2017 상반기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를 지난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적성 토요학교는 고교1,2,3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진로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학, 경찰행정학, 아트 비젼반, 간호학, 유아교육학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총 303명이 수강신청을 완료할 만큼 호응이 컸다.

운영방법은 관내 6개 고등학교에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2개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이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희망 강좌를 선택하는‘무학년제 클러스터 형태’로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10차시) 진행된다.

또한 각 강좌별 운영과정 등을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작성해 향후 수강생의 수시전형 및 대입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토요일 방과 후 활동으로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맞춤형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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