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시청 회의실, 67개 추진사업 논의

▲ 17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성동범 여수시 사회복지국장이 여성친화도시조성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조성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31개 부서가 참석했다.

부서별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발표하고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았다.

참석자들은 오미란 여성친화도시조성 컨설턴트와 함께 향후 보완사항과 발전방향, 새롭게 발굴해야 할 과제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성평등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자녀돌봄지원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여성안심콜센터·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여성안심 택배서비스 등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2014년에도 재지정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