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강의』 완결판 <人>권이 출간되었다.
일반 독자와 학자들에게 두루 인정받는 이 책은 정통 학자가 쓴 책으로 독자들 사이에서도 ‘잘 쓰여진 제대로 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人>권은,「논어 본문 색인」「논어집주 원문 색인」「일반 색인」등 220여 쪽의 색인을 포함하여 614쪽으로, 색인만으로도 『논어』전반을 알아볼 수 있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논어 강의』<天><地><人> 세권의 큰 특징은 『논어』의 본문과 『논어집주』의 원문을 정확하게 번역하고자 한 것이며, 본문과 집주의 원문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없도록 의문을 가질 만한 곳이나 읽기 어려운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한문 문장의 구조와 어법을 꼼꼼하게 따져서 이해를 도운 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논어』의 본문에 대해 전통적 독법의 현토 방식을 존중하되, 종래의 ‘토’ 가운데 고쳐야 할 곳은 그 이유를 설명하며 일일이 바로잡았다.

『논어』의 본문에 대해서는 누구나 읽기 편하도록 구절에 맞는 한자음을 달았으며, 끊어서 읽을 곳을 띄어서 표시했다.

『논어』의 본문과 주자의 『논어집주』전문을 꼼꼼히 번역하였으며, 신뢰할 만한 판본에 의해 원문의 정확성을 기하고 『논어』 499장의 명칭을 단 후에 본문의 각 구절과 집주에 대하여 자세하고도 친밀한 ‘강의’를 덧붙였다.
 
저자 정요일 | 발행처 새문사

저자 정요일(鄭堯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대 문학석사ㆍ문학박사.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漢韓大辭典 편찬원 역임.
계명대 한문교육과ㆍ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 역임. 1993년부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인천 ‘계양산 살리기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장ㆍ집행위원장으로 계양산을 보존하였음.
‘한국고전연구학회’ㆍ‘한국한문학회’ 회장 역임. 서강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중임.
서강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장 역임.
문화관광부 <국가경쟁력 제고 전통문화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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