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 사자소학 교실』 운영

▲ 어린이 사자소학 교실

[시사매거진]영주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4개월간 재능기부 프로그램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사자소학”은 영주고전연구회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총 16회에 걸쳐서 운영된다.

시는 옛날 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자의 기초교과서(부모님에 대한 효도, 형제간의 우애, 친구간의 우정, 스승 섬기기, 바람직한 대인 관계 등)인 사자소학과 부수를 활용해 한자교육으로 인성교육과 생활예절 교육으로 선비정신이 깃든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순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고전연구회의 재능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사자소학을 통해 한자의 기초를 배움은 물론 인성교육과 생활예절을 익혀 올바른 인성함양을 통한 선비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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