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 개막

▲ 안동시

[시사매거진]안동시는 2017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90여 명의 우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 테니스의 발전과 테니스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2017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는 개인전 단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리그와 순위별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경기는 6게임 1세트, 본선 경기는 8게임 1세트로 진행된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국 테니스의 본고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발군의 실력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선수가 많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