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어슨대, 경북도, 생기원과 함께 다자간 교류협력

▲ 경상북도(영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체결

[시사매거진]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캐나다 라이어슨(Ryerson) 대학교와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상북도(영천)의 항공산업육성을 향한 국제공동협력사업 프로젝트 발굴 및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영천시는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기업 육성을 향한 산업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이 함께 MOU에 뜻을 모았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교는 항공우주공학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 육성 및 기업 집적화에 관한 컨설팅,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MOU체결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장비활용, 공동연구 등을 통한 교류 확대를 통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육성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상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장은 항공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항공산업 분야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경북 영천의 항공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어슨대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부총장은 “라이어슨대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러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잘 활용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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