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프리마켓

▲ 그림애 장터

[시사매거진]안동시 대표 프리마켓인 ‘그림애(愛) 장터’가 오는 25일(토) 열린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그림애 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마을텃밭과 골목길에서 진행된다.

셀러들이 참석해 핸드메이드 상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 ▲알쏭달쏭 O.X 퀴즈 ▲‘가위바위보’ 돌발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는 벽화마을에 어울리는 색옷을 돌멩이에 입히는 것으로, 제출작은 모두 벽화마을에 전시된다. 또 우수작을 뽑아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터 당일 벽화마을을 방문해 참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세동 벽화마을 주진도 통장과 활동가 조민형 씨는 “이번 장터는 KTV ‘정으로 통하라 마을의 귀환’ 촬영도 진행되는 만큼 의미가 깊다”라며, “2017년 첫 그림애 장터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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