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맞춤형사업 참여기업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 개최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맞춤형사업 참여기업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

[시사매거진]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23일 서울 프론텍 트레이딩에서 탄소마을 등 지난해 창업맞춤형사업 선정기업 5곳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의지가 있는 창업기업과 국내외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연계시키고, 정확한 마케팅 전략수립을 도와 기업 매출 확대와 글로벌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담회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4차산업과 연계한 탄소산업 고부가가치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맞춤형사업 선정기업 사업아이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각각의 아이템에 맞는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또, 마케팅 전략 우수 사례가 있는 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과 기술에 대한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한국탄소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맞춤형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공적 마케팅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국내 마케팅 전문가 10인과 함께 탄소마케팅클럽을 만들고, 월 2회의 상담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시장수요 중심의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마케팅 상담회 개최와 마케터 연계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 스스로의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는 친환경첨단복합단지내 지상 3층, 보육실 17개로 탄소융합부품소재와 관련한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창업 활성화을 위해 글로벌 탄소전문기업 육성 공간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현재 17개 탄소전문 창업기업이 입주해 탄소복합소재 제품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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