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시사매거진]평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스키팀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20일 경기에서 주혜리(27세)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1.4km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21일에는 이채원(37세)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10km 프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이채원선수가 15km경기를 앞두고 있어 메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평창군청 스키팀은 2001년에 창단됐으며, 지난 2016년에는 이채원 선수 등을 영입하여 스키팀과 바이애슬론팀으로 분리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는 평창군청 소속 선수 9명 중 5명(크로스컨트리3, 바이애슬론2)이 선발되어 출전하고 있으며, 남은 경기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이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군청 소속 선수들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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