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보건소전경

[시사매거진]고흥군은 평소 무릎이 아파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지원한도는 본인부담금 50만 원이고 수술비의 절반은 협약 의료기관(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연중 보건소로 구비서류(의료급여수급증, 정형외과전문의진단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통증으로 인한 고통 최소화와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남 최초로 2013년에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과 지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65명의 군민에게 3천 6백만 원 가량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진료팀(☏061-830-5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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