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시사매거진] 영광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 8만원, 자담 2만원)이며, 농협 영광군지부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해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수영장, 목욕탕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3만m2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경영가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리고 카드 발급 후 미사용 금액은 모두 반납되니 계획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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