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다룬 셰익스피어 비극

▲ 권오숙 교수의 8일 리어왕 강연

[시사매거진]포항시립도서관은 2월 도서관 특강 <권오숙 교수와 함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읽기> 세 번째 시간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오셀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셀로>는 인간의 사랑과 질투로 인한 비극을 다룬 셰익스피어의 다른 비극에 비해 가정비극의 색채가 짙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고뇌, 성찰을 엿보고 작품 자체가 문학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넘어서 작품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나’의 삶을 돌아볼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1강 <햄릿>, 8일 2강 <리어왕> 강연 모두 시민들의 열정과 사색의 열기로 어울마루를 가득 채웠으며, 오는 22일 마지막 강의로 <맥베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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