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빠른 조직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에 도움 기대

▲ 공직자 멘토 멘티 결연식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돕고자 2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신규 직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신규 직원, 새내기 공무원들을 이끌어갈 멘토 선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연식은 멘토링의 배경과 취지 설명, 멘토와 멘티 소개, 선서, 광양시장의 격려사,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간 소통과 교감을 통한 상호 신뢰와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배 공직자는 책임감을 갖고 공직 경험을 전하고, 멘티들은 선배 공직자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멘토링을 모두 8개 팀으로 나눠 그룹별 학습 목표와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멘토링 활동의 날,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섯 달 동안 멘토링 운영을 마친 후에는 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멘토­멘티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우수 활동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업무의 생산성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앞으로 신규 직원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행정 여건과 갈수록 증폭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직원 임용식, 직무·소양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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