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위해 1백만 원 성금 기탁
[시사매거진]충주시 연수동 소재 ㈜우진건재 김낙우 대표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9일 김 대표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수동주민센터에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의 이웃사랑은 올해로 17년째다.
김 대표는 지난 2001년 12월 소년소녀가정 후원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및 명절 때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10개 단체에도 매월 후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조그만 선행이 남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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