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종업계 선두주자!!
"탱크같은 추진력을 겸비한 뚝심경영", '큰' 봉사인 尹重九 회장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유가 행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국내경기에 빨간불이 깜빡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을 경영함은 물론, 아름다운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 체육계의 발전 등 다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인물이 있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현대산업공사(http://www.hfic.co.kr) 윤중구 회장이 바로 그 화제의 인물.

30년 전통과 함께하는 동종업계 선두주자
환경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 때에 주택, 지하철, 항만, 공항, 플랜트 등 건설공사에서도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미래 변화에 대한 예측 및 수행으로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윤중구 회장. 1975년 1월 (합)현대산업공사를 설립한 윤회장은 소방설비계통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 나감과 동시에 전기설비계통으로 사업영역을 차츰 넓혀 동종업계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된다.
품질경영으로 최고의 시공, 최고의 안전, 최상의 고객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윤회장은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며 시작과 끝을 확실하게 매듭 짓는 기술인이 되자’라는 사훈아래 품질향상을 위하여 신기술 및 새로운 공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공정 하나하나에 온 힘을 기울여 성실시공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사업가 집안의 사업적 기질을 타고난 윤회장은 탱크같은 추진력을 발휘하여 한 분야만을 요구하는 일차원적인 단계를 넘어 기계설비, 전기공사, 소방설비, 플랜트 공사의 핵심적인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며,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전문성 확보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소방시설을 갖춘 광양제철소, 영광원자력발전소, 여수석유화학단지, 해운대 컨벤션센터, 서울지하철 등의 시공은 (합)현대산업공사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이 회사만의 절대적 기술가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한국소방공사협회 6천여 회원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윤 회장은 호남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98년 4월 제7대 한국소방공사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되어 불합리한 소방법계정, 공제조합 설립, 유사단체 통폐합 등 소방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직원 90명과 비상근직 300여명으로 구성된 (합)현대산업공사는 보유 면허만도 소방설비공사업, 소방시설 점검업, 설계 감리업, 전기 공사 1종, 기계설비 1종 등이 있으며, 도급순위도 전국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업체능력평가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삶, 더불어 사는 사회 창출
서울 서초구에 더 큰 규모의 지사를 경영하는 윤중구 회장은 “회사가 성장하는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소속감과 주인의식이 중요하다. 회사를 사장 것이 아닌 내 것으로 생각하는 주인의식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현재 회사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서로 가족처럼 잘 지내는 직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는 말을 덧 붙였다. 이러한 칭찬은 물론 직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주고 물질적인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윤회장. 이러한 것들이 강한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는 냉정한 기업세계에서 (합)현대산업공사가 30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해 온 비결이 아닌가 싶다. 물론 윤회장에게도 어렵고 힘든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정확한 자기관리와 판단력, 강력한 리더쉽과 다양한 포용력”이란 좌우명으로 모든 어려운 시절을 뚝심경영으로 이겨냈다. 그때의 시행착오가 지금은 더 큰 노하우가 되어 있음은 당연하다.
현재 건설경기의 침체, 아파트 보급률 상승, 국내공장 플랜트산업의 포화상태 등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되어 가는 시점이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 생각한다. 이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윤회장은 지역에서도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의 인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지난 85년 부인 김순애씨와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강남 라이온스 클럽에 입회한 윤중구 회장은 소년소녀가장돕기, 벽지주민 의료봉사, 장학사업, 양로원 지원사업등과 함께 1998년 (송파)중구장학회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수시로 작은 부분들도 지나치지 않는 따스한 온정을 피워왔다.
2003년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지구총재를 역임하면서 LCIF재단과 연대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재난을 도우고, 백내장 환자 등 안과질환 환자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 하였다. 2004년 평양의 안과병원 설립에 동참한 윤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북한의 실상을 확인 한 뒤, 의료장비와 의료기술 지원 등을 꾸준하게 계획하는 등 지구내 70개 클럽의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다각화하는데 일조를 하기도 하였다. “봉사라는 것이 큰 것 보다 작은 것에서부터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마음에 기쁨과 긍지를 안겨 주었다. 특히 라이온스 활동을 통한 회원들과 화합의 정은 살아가면서 가장 큰 재산이라 생각한다. 생을 마감할 무렵에는 좀 더 장학회의 규모를 확장하여 후진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역 검도문화 활성화의 밑거름 될 터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쁜 행보를 보이는 윤 회장은 올해 전라남도 검도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윤 회장은 “예절(禮節)과 수도(修道)하는 마음, 기검체일치(氣劍體一致)를 중요시하는 검도의 정신으로 각박한 사회에서의 예절과 건전한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전국체전을 대비한 선수 육성은 물론 학교 등 관계부처와 연계하여 침체된 지역검도를 부활하여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윤회장의 프로정신과 맞물려 지역 검도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 대기업을 향한 큰 욕심은 없다. 지금처럼 지역 전문건설업체로서 작지만 탄탄하게 키워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윤 회장은 김순애씨와 사이에 2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들이 상당히 어려운 시점이다. 현재는 옛날과 달리 세금누수가 거의 없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세율적용은 옛날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의 해외 이전이 늘어나고 국내경기가 침체되는 것이다”며 “세율을 재책정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경영을 해 온 기업에게는 나름대로의 혜택을 주어 신바람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야만 국내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을 덧 붙였다.
강력한 리더쉽과 다양한 포용력을 가진 윤 회장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가져봄과 동시에 신바람나는 기업환경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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