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시사매거진]홍성군은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안전사각지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민간 시설 소유자·관리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민 참여 형으로 이뤄진다.

안전 등급이 양호한 시설은 자체 점검을, 위험물관리시설이나 안전 사각지대, 안전 등급이 낮은 곳은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진단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1개월∼3개월)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할 방침이다.

생활주변의 다양한 안전위해 요소 발견시에는 홍성군청 홈페이지(전자민원>신고센터>안전신고)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다운받아 신고하면 된다.

지난해 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 등 총 21개의 위험요소를 조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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