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기반 확충과 호텔예약서비스 외의 미래 성장 사업 육성

자유여행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비코티에스는 일본여행을 넘어 전 세계 호텔예약으로 행복한 여행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 1997년 일본에서 주식회사 비코로 창업하여 2006년 한국법인 설립까지 일본인 한국 호텔예약사이트 호텔인포(www.hotelinfo.com)와 아시아인의 일본호텔 예약사이트 호텔재팬닷컴(www.hoteljapan.com)을 통해 이미순 대표는 지난 12년간 ‘모두가 더 행복한 여행’을 실현하기 위한 한 길만을 바라보며 걸어왔다. 또한 2009년 12월 전세계 호텔예약사이트 오마이호텔(www.ohmyhotel.com)을 신규 오픈하면서 기존 한국과 일본의 호텔 예약에만 국한되어 있던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하였다.

자유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비코티에스’

최근 들어 여행형태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해외여행 자율화 이후 패키지여행과 배낭여행이 주를 이뤘으나 3~4년 전부터는 서로의 장점을 살린 자유여행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자유여행은 말 그대로 ‘누군가의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이 있어서 좋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도 매력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자유여행 시 가장 중요한 ‘호텔예약’을 전문으로 하는 비코티에스가 호텔예약업계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2006년 비코티에스 서울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4년여 만에 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는 전세계 호텔예약사이트인 오마이호텔(www.ohmyhotel.com)을 론칭하고 전세계 호텔 판매와 아시아 인바운드에 주력하여, 전체적으로 인·아웃바운드 균형을 맞추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매출이 여행업계의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대비 100%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돌풍의 주역 이미순 대표는 “그동안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렸다. 여행업계에서 가장 힘든 현지랜드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오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사가 점점 성장하는 것을 보면 힘든 줄 모른다”고 말했다.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다양한 상품개발과 친절한 상담을 통해 고객확보에 나선 비코티에스 이미순 대표는 “고객들이 알아서 찾아 주실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한 결과, 처음에 배타적이던 여행업계에서도 점차 자사의 상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죠”라며 고객이 먼저 찾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한국과 일본호텔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비코티에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이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역량 있는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고, 사옥이전도 하였다. “이렇게 투자를 하고나니 여행업계가 호황을 누리는 시점에서 저희는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었죠”라고 말한 이 대표. 비코티에스는 사옥이전, 사원 기 살리기 등산대회 개최, 비전 워크숍 등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여행상담, 적절한 여행상품의 가격선정, 신속하고 정확한 여행상품 예약 등의 고객감동경영을 위한 끊임없는 자각과 노력을 계속하였다.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 이 대표는 특별히 매출액을 정해 놓기보다 직원 교육, 상품개발 등 회사의 기본적인 행동 수칙 등을 정해놓고, 선만 지킨다면 여성 CEO 특유의 감성경영이라는 장점을 살려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경영철학은 한국 진출 4년여 만에 600억 원의 매출이라는 성과로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호텔예약 업체들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비코티에스는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만족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양질의 상품,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예약을 제공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결실로 ‘제1회 일본관광청 장관 수상식’에서 국제진흥부분을 수상, 이를 토대로 한국관광업계에도 전세계로부터의 해외고객 유치 확대와 인바운드 관광산업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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