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예술과 자연 조형미의 절묘한 조화
세계 최초 ‘도자기 분재’개발…분재 내제가치 극대화



우리 고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도자기 분재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과 분재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뤄 실내공간을 보다 정서적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분재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대신원예가 천편일률적인 일반분재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 수년의 전통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탄생시킨 도자기 분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최상의 예술품이 된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형미가 하나로 완성된 대신원예의 ‘도자기랑 나무랑’은 거실 속 작은 정원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이끈 선봉장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자기 분재의 원예 기술은 분재 애호가들에게 있어선 감히 누구도 넘보기 힘든 경지에 이르렀음을 말해준다. 도자기와 분재라는 두 아이템의 만남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더 고급스럽고, 품격 높은 예술적 가치를 표출해 내기 때문이다. 또한 은은한 고유의 정서가 담긴 고려청자에 심은 나무는 생활공간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주기에 충분하며, 청자는 우수한 도공들에 의해 만들어져 자체 분만으로도 훌륭한 예술성과 실내장식에도 좋다.
98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고유문화 상품인 도자기와 분재를 접목시켜 ‘도자기 분재’를 개발하는데 성공, 98년 2얼 특허출원 한 대신원예의 '도자기랑 나무랑‘은 99한국문화상품전, 여의도 벤처기업관, 주택은행 여의도 본점, 프라자 호텔, MBC, SBS드라마 등에 전시 또는 협찬 되었고, 분재 애호가들에게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기존 난 화분은 대부분 중국과 대만에서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외화가 많이 낭비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반면 ‘도자기랑 나무랑’은 기존 분과 달리 수분 증발량이 적어 물을 자주 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누구나 재배하기 용이한 상품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다.



일반 분재 형식 탈피, 손쉬운 원예로 대중화 선도
문대표가 개발, 도자기 분재에 접목한 ‘말하는 습도 감지 시스템’은 식물고사를 방지하기 때문에 특별한 배양기술 없이도 손쉽게 분재를 가꿀 수 있다. 보다 간편해진 도자기 분재의 배양은 분재의 일상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현재 도자기 분재는 일본, 미국, 대만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20여개의 직판점을 갖고 있다. 직판점은 문 대표의 까다로운 기준에 의해 채택, 운영되고 있는데, 그 기준이란 분재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점포 또한 운영할 수있다는 것이다. 문 대표는 “분재는 예민하고 그만큼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그저 해야겠다는 마음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고객들이 도자기 분재를 구입하면 수시로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분재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야 하는 애프터 서비스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분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는 철저한 교육 후 직판점을 내준다”고 전했다. 문 대표의 도자기 분재에 대한 열정은 분재 포장에서도 나타난다. 흠집이 날 수 있는 도자기의 특성을 잘 보완해 골판지와 마를 이용한 포장방법을 개발, 선물하는 이의 마음까지도 고귀하게 포장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문 대표는 도자기 분재의 대중화를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며 분재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
문의:02-507-2462/www.dsgarde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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