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교육프로그램, 2.2.(목) 중학생 대상 개최 예정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지난 24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역사 퀴즈왕>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 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화) 열린 <도전! 역사 퀴즈왕>은 100여 명의 학부모 참관단들이 모인 가운데 66명의 학생들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퀴즈로 풀며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오전반에서는 인천부평동초등학교 6학년 김진원 학생이, 오후반에서는 인천석남서초등학교 6학년 김이준 학생이 퀴즈왕을 차지했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는 재미와 흥미, 환호성 속에서 극적인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물관 측은 인천 지역의 선사시대를 알리고, 300만 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인천의 역사도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목) 2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중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퀴즈왕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둔 부모님이나 학생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물관 측은 “중학생은 시기적으로 역사 인식의 기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때이므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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