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 양산 에덴벨리, 스키 선수.임원 등 200여 명 참가

▲ 경남도청

[시사매거진]경남도는 경남 도민들의 동계 스포츠 제전인 ‘2017 경상남도 동계축전’이 오늘부터 이틀간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알파인, 스노보드 대회전 2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총 17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의 동계스포츠 붐 조성과 우수 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성공적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전국체전 16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하고 있는 경남의 위상에 걸맞게 동계체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오는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98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남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되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남도 동계축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따른 관심 고조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층이 얕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경남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동계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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