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보화사업에 지역 IT기업의 참여 기회 제공,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50여 지역 IT기업을 초청하여 올 한해 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예산, 발주시기 등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은 담당자가 사업규모, 발주내용,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며, 또한 소통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IT기업의 궁금한 사항을 담당자와 1:1로 질의응답 소통 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은 총 345건에 738억원 규모로 기관별로 보면 본청 사업소 97건 553억원, 16개 자치구 203건 128억원, 공사공단 등은 45건 57억원이며,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22건 48억원, SW개발 18건 87억원,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28건 78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부산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과학적 시정추진을 위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부산∼거제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부산도시공사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발주대상사업의 95%를 상반기내 조기집행하고, 지속적으로 사업발주 현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본 행사에 지역 IT기업이 많이 참석해서 정보화 사업 참여기회 확대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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