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모든 스마트폰 무료 인터넷서비스 시대 연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철도 역사 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요 역사에 개방형 Wi-Fi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전국 90개 역사에 ‘열린 Wi-Fi 망’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83개 주요 역사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방형 Wi-Fi 망이 구축되면 앞으로 철도역 이용객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트북은 물론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역사 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비즈니스맨들의 무빙오피스를 실현해 가겠다"면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철도역을 문화·비즈니스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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