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7.1%, 지방은 16.7% 각각 감소

▲ 2016년 12월 주택 유형별 거래량 및 증감률

[시사매거진]국토교통부는 2016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1,053,069건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6년은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수도권 2월, 지방 5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2015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5년 평 대비 10.4% 증가하며 예년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6년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9만건으로 전월 대비 13.9% 감소, 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지역별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568,262건)은 전년 대비 7.1%, 지방(484,807건)은 16.7% 각각 감소하였으며, 2016년 12월 거래량은 수도권(45,376건)은 전년동월 대비 4.8% 증가, 지방(43,225건)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유형별 주택매매거래량은 아파트(689,091건)는 전년 대비 14.8%, 연립·다세대(209,425건)는 3.6%, 단독·다가구 주택(154,553건)은 8.0% 각각 감소하였으며, 2016년 12월 거래량은 아파트(58,496건)는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 연립·다세대(17,392건)는 4.2%, 단독·다가구(12,713건)는 8.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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