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합숙,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3명 참여

▲ 전주시

[시사매거진]전주시는 ‘2016년 겨울방학 전주시 어린이 영어캠프’ 수료식이 참가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캠프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우수학생 18명에게 전주시장상(9명)과 우석대학 총장상(9명)이 각각 수여됐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완수한 참여자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우석대학교가 전주시 위탁을 받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에는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3명이 참여했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24시간 생활하며 외국어 활용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기숙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을 학년별·수준별로 총 9개 그룹으로 나눠 교재를 활용한 정규수업과 수준별 집중수업, 영어스피치 콘테스트, 미니 올림픽, 합창 및 뮤지컬 등 활동수업을 함께 진행,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유도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는 평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캠프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원에 갈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교육바우처사업과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 청소년 영어페스티벌 개최 등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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