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시사매거진]증평군은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이 오는 24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씨름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청 씨름단과 합동으로 증평군 씨름전용훈련장에서 특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정신강화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지난해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김진선수가 백두장사에 오른데 이어 증평에서 열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씨름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연승철 감독은“올해 첫 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증평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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