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시사매거진]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8년째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드림이 지원하는 만점학습지’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대금의 50%를 부담해 주고 있으며, 매월 학습과정과 출·결 사항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다.

관내 학습지 업체(구몬, 눈높이, 씽크빅, 재능)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만점학습지’는 방문교사와 드림스타트 전문사례관리사가 매월 아동의 학습능력을 점검하여 수준에 맞는 과정을 배우게 함으로써 학업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2년째 ‘만점학습지’에 참여하고 있는 장○○아동은 “하교 후 집에 오면 TV시청과 스마트폰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학습지 덕분에 공부하는 재미도 갖게 되었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고 말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재능과 강점을 개발해 주기 위해 해마다 5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에서는 ‘만점학습지’를 시작으로 IT박람회, 가족여행, 심리치료 등 50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이지현 팀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양육자의 코치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점차적으로 대상자를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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