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여러분 모두 2017년 축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방경제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산물, 다양한 지역축제, 지역 특색에 맞는 산업을 구축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을 알리고 살기 좋은 고장, 머물고 싶은 고장,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함안군은 선진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자족 행복도시 함안군 건설을 앞당기고자 7만 군민이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함안군이 더욱 기대가 된다.

   
▲ 지난 2년간 무궁한 발전을 이뤄온 함안은 누구나 살기 좋은 자족 행복도시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칠서공단.
바빴던 한 해, 다양한 정책적 성과
함안은 대도시 창원시와 혁신도시 진주시를 끼고 있어 도시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희망이 넘쳐나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다. 차정섭 군수 취임과 함께 지난 2년간 무궁한 발전을 이뤄온 함안은 누구나 살기 좋은 자족 행복도시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칠원읍 승격을 지난 2015년 1월 이뤄 칠원읍 발전에 가속을 더하면서 함안시 건설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고대로부터 말(馬)의 고장으로서의 뛰어난 역사성을 갖고 있는 함안은 경남의 말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함안경주마휴양조련시설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마사회 검역면제시설로 지정받은데 이어 경주마생산목장으로도 등록되어 경주마사업에 탄력을 기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 2015년 11월에는 주민들이 선진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함안승마장을 건립하고 지난 2016년 11월에는 한국마사회 협력 승용 조련시설로도 지정 받아 함안군이 명실 공히 말 산업의 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차정섭 군수는 “앞으로도 함안군은 이러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함안경주마휴양조련시설’과 ‘함안승마장’ 운영 등 승마와 경주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경남의 말 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오래된 숙원이었던 ‘경전선 폐철도 부지’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유휴부지 활용 전국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시가지 국지도 30호선과 지방도 1021호선을 연결하는 진‧출입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함안군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일군 사업성과도 눈에 띈다. 운곡~칠서 회산 간을 연결하는 2차선 기존도로는 급커브와 암석절벽, 낭떠러지,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오래전부터 선형개량이 대두되었으나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역 숙원사업으로 관리되어 왔었다. 이에 함안군은 도로 선형개량공사로 발생하는 암석매각으로 사업비 일부를 충당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지난 8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 결과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면서 ‘2016년 지방재정계획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외에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건립을 2015년에 유치해 2016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특산품의 유통 체계 개선과 경쟁력을 높이게 되었고, 2015년 12월에는 ‘함안수박산업특구’로 지정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차정섭 군수는 “앞으로 4개 분야에 12개 특화사업을 추진해서 보다 질 좋은 수박을 생산하고 수박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 함안수박의 대외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등으로 군민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교육정책과도 연결되는 성과로 함안군은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명문 중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군민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함안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
함안군은 지난 2년 간 숙원사업을 실시하며 눈부신 변화를 일으켰다. 그 결과 내부적으로는 국민권익위 발표 2015년 공공기관청렴도 군부 전국 1위(도내 시군 2년 연속 1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 도내 1위 전국 우수기관으로 평가되어 청렴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함안이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의 ‘종합경쟁력 상승률’이 경남도내 전체 1위는 물론 이고 전국 군부에서 6위를 차지했다.
차정섭 군수는 “지난 20년간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온 노력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우리 함안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고장으로써 현재 군이 추구하고 있는 희망의 도시 ‘함안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군민복지를 더욱 향상하고 기업의 도시 발전, 균형 잡힌 지역개발을 실현해서 경쟁력을 높여 명품 함안시 건설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함안군청 차정섭 군수

   
▲ 함안군청 차정섭 군수

함안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함안은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에 있으며 창원시와 진주시의 중간에 위치한 중소 도시로서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또 사통팔달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제중심의 도시로서 기업과 농업이 함께 발달하면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함안시로 향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입니다.
군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여건을 활용하여 일찍이 기업의 도시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 중인 16개소의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개별입지를 포함 3,000여 개의 기업이 입지해 있습니다. 군에서는 함안의 성장 동력인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8개소의 승인 인가된 산업단지의 조기완공과 7개소의 추가 산업단지 계획 승인 인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중규모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기업체 1지역주민 추가 고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체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가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장학재단 및 결연마을 각종 행사 후원 등 매세나 결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노후화로 기업의 생산 활동에 장애가 되는 공공시설 개‧보수사업도 연중 실시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3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기업체 4만 여 근로자들이 직장 가까이에서 출퇴근할 수 있도록 공단배후 곳곳에 총 1만 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7만 군민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큰 희망을 갖고 우리 다함께 힘을 합쳐 뛰어 봅시다. 2017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축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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