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은 다방면에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죠”

다양한 불안요소들로 인해 현재 신흥국을 포함한 세계경제는 경각심을 갖고 대비책 강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어두운 먹구름 속에 갇힌 세계경제상황 속에서도 보란 듯이 승승장구하는 자랑 스런 국내 중소기업들이 있기에, 그들의 모습 속에서 한국경제의 밝은 희망을 내다볼 수 있으며, 미래 성장력 역시 상상 그 이상의 막강한 기대치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 ㈜한양에스앤씨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은 보조금이 밑거름되어 타사에 비해 생산원가 면에 있어 큰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최신식 설비를 보유, Rotor전문공장으로서 보다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2년 자동차 Rotor(승용차 Disk, Drum) 생산 전문공장으로 설립된 ㈜한양에스앤씨는 총 360억 원을 투자, 월 3,300톤 년 간 4만 톤 규모로 설립했다. 착공 1년 만에 2013년 8월 첫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현재 년 간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3년 만에 흑자 경영을 달성한 기업이다.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을 들여다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 받은 보조금이 밑거름되어 타사에 비해 생산원가 면에 있어 큰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최신식 설비를 보유, Rotor전문공장으로서 보다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함이라 할 수 있다.
신동국 회장은 “향 후 승용자동차 제동장치 전문공장으로서 제동장치 일체를 생산하고 조립하는 전문공장으로의 변화를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서 신규제품 수주 물량을 확보하여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 가징 큰 목표다”라고 기업의 중장기적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지자체와의 상생에 대한 그의 적극적인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지자체와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해주고, 법적으로 뒷받침이 필요할 시 먼저 중앙정부 등에 건의하여 개정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고 기업은 원가절감에 힘쓰고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해 생산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고용창출을 늘이는 길이 우선적인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의 길이다”라고 밝혔다.

㈜한양에스앤씨 신동국 회장

   
 

함안군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그동안 보조금지원 등으로 회사가 정상 가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있었으며, 현재 함안군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인력조달에 애로사항이 많아 교통여건개선 등을 통한 인력 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정책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함안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점과 개선점은.
군수님과 직원들 간 혼연 일체가 되어 늘 기업지원에 힘쓰고 계시며, 또한 평상시에도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기업이 활동하는데 보조금지원, 취득세면제, 무이자지원 등 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점이며, 바라는 점은 세법개정이 전제되어야하는데 기업환경 등 여건변화로  공장 신설이 당장 어려울 경우 취득세 사후관리감면유예 요건 연장과 보조금 사후관리 요건이 완화되는 정책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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