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 15:00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부산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결단식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출전종목단체 임원, 선수단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먼저, 송미현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현황 보고에 이어,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응원메세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부산최초의 스키종목 실업팀인 ㈜협성르네상스 스키실업팀(1.20 창단예정)의 하정호 선수와 빙상종목의 전지원 선수(대명여고 2)가 부산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진다.

이번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4일간) 서울, 경기, 충북, 강원에서 개최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인해 빙상, 컬링 등 일부 종목은 오는 16일부터 사전경기로 먼저 진행된다.

올해 중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는 부산은 스키,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시범종목) 6종목에 250여 명이 참가하여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스키(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주)협성르네상스) 선수와 부산 빙상(쇼트트랙) 종목 최초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지난 12월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건희(만덕고1) 선수, 그리고 스키(알파인) 종목에서 4관왕이 기대되는 강영서(한국체대1) 선수 등이 출전하여 부산 동계종목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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