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문화 탐방 교육교재 발간, 250개 초등학교 배부 교육 활용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인천광역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천앞바다의 소중함과 168개 섬의 가치를 깨닫고, 청소년들이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해양재단과 공동으로 ‘인천 해양문화 탐방 교육 교재’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9일 교재 발간 기념식을 갖고, 인천지역 250여개 초등학교에 배부해, 현장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재의 발간은 지난 4월 해양수산부 지역 해양문화 체험 자원지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매력있는 인천 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46백만원이 투입됐다. 인천 섬의 생태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해양문화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와 설명을 곁들여 재미있게 구성했다.

학생용워크북은 인천 지역을 인천 연안과 강화 및 옹진의 세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학생들이 직접 섬의 자원과 해양문화를 체험하며 탐방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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