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대기업 입성기 시작!

▲ SBS

[시사매거진]왕지혜가 심사숙고 끝에 강은탁의 제안을 수락, 대기업 BH 그룹에 첫 출근한다.

오늘(23일) 방송될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19회에는 방울(왕지혜 분)의 특별 채용으로 한자리에 모인 방울과 우혁(강은탁 분), 채린(공현주 분), 상철(김민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우혁으로부터 파격 입사 제안을 받은 방울은 우혁의 진심 어린 설득과 BH 그룹의 탄탄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기회임이 분명함에도 방울은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아들 별이(서은율 분). 아직 어린 별이를 생각하면 가깝고 시간적인 여유도 많은 지금의 분식점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에 시어머니 순복(선우은숙 분)은 제시된 조건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훗날 식당을 차린다면 대기업에서 일해보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거란 명쾌한 해답을 내려준다.

마침내 입사를 결심한 방울은 마지막 순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추가로 제시하는데, 의외로 쿨한 우혁의 승낙에 방울의 좌충우돌 대기업 입성기가 시작된다. 이를 계기로 방울과 우혁, 채린과 상철의 엇갈린 사각 로맨스 또한 점차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지난 17회 방송에는 채린의 새엄마 영숙(김혜리 분)의 고아원 동기 천강자(최완정 분)가 등장, 영숙에게 채린을 도와 뺑소니 사고를 은닉한 죄 외에도 숨겨둔 과거가 있음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울의 첫 직장생활 도전기가 그려질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9회는 오늘(23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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