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송년특집 후 발 빠르게 새 옷 입는다! 새 코너 3종 준비

▲ SBS

[시사매거진]‘웃찾사’ 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새 코너를 선보인다.

오늘(21일)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는 인기 개그맨들의 진실을 밝히는 ‘개그 청문회’와 현실 커플 홍윤화, 김민기의 설레임 유발 코너 ‘콩닥콩닥 민기쌤’, 스타가 된 친구와 망한 친구가 만나는 ‘장스타와 두 얼간이’ 등 3개의 새 코너를 공개한다.

먼저 ‘개그 청문회’에서는 국민을 웃겨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개그맨들을 소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첫 녹화에서는 ‘웃찾사’을 대표하는 개그맨 강성범, 이종규, 남호연, 안시우, 김민기가 증인으로 등장해 현장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심문을 맡은 개그위원들은 ‘웃찾사’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사적인 질문까지도 독하게 퍼붓는다. 이에 증인들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로 답변을 일관해 강력한 풍자와 웃음을 자아낸다고. 방청석에서도 즉석 질문을 센스 있게 받아쳐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콩닥콩닥 민기쌤’은 서울에서 시골 분교로 내려온 김민기 선생님과 개구쟁이 학생 홍윤화, 윤효동의 이야기를 담은 코너로 민기 쌤이 짓궂게 장난을 치는 학생들을 다정한 멘트로 사로잡는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실제 커플답게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장스타와 두 얼간이’는 15년 동안 무명인 이동엽, 김형인 앞에 화려한 스타가 돼서 등장하는 장홍제의 모습을 그린다. 성공한 홍제를 짓궂게 놀리는 동엽, 형인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세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코너다.

새 코너들로 빠르게 새 단장을 마친 SBS ‘웃찾사’는 2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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