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발한·북삼 도서관에서 운영

▲ 동해시

[시사매거진]동해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발한·북삼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논술가베’, ‘콩닥콩닥 생명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쿠키 클레이’등 4개 과정으로 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게 된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는 책과 함께하는 푸드 테라피 과정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체험, 오감 발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콩닥콩닥 생명 놀이터는 다양한 체험으로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다양한 모형을 만들어 집중력을 높히며 색채감각을 입힐 수 있는 쿠키 클레이, 논리적인 생각과 글쓰기, 스피치를 할 수 있는 논술가베도 마련되어 있어 아동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수강생을 접수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우 드림스타트와 협의하여 교육 참여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수강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기한 내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겨울방학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동해시립도서관(530-2480, 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과정이 제공돼 정서함양과 적성을 살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기능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로 도서관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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