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선수가 아시아나항공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맨유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와 1년간 명예홍보대사 위촉계약 연장에 합의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향후 1년간 박지성 선수 본인과 박 선수의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클래스를 무상 제공하게 되며, 소속사 스태프(Staff)들에게도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등을 추가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박 선수가 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하여 4년째 지속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및 공식후원하고 있다.

영국에 있는 박지성 선수는 소속사 JS Limited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시아나에 감사 드린다”,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불편없이 영국을 오갈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줘서 걱정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올해 남아공에서 박지성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아나항공도 올 한 해 더욱 분발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박지성 선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 양용은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 선수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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