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 아동 1박 2일 서울 MBC방송국 진로직업체험

▲ 드림스타트 진로체험

[시사매거진]하동군드림스타트는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의 올바른 진로설정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 상암동 MBC 방송국을 방문해 다양한 방송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아나운서가 돼 뉴스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은 롯데월드를 방문해 그동안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아나운서가 꿈이었는데, 이렇게 방송국에 와서 직접 뉴스를 진행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꼭 아나운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지원 희망자는 전화(884-74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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