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여 명의 부산시민과 외국인 유학생, 새터민 청소년, 어린이 등 한자리에 교류 한마당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부산시와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내·외국인 및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교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1년 동안 부산국제교류재단 사업에 참가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해 한자리에서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있는 외국 공관 관계자, 국제교류 관련기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부산 거주 외국인과 초등학생부터 새터민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사, 16년도 재단 활동 소개, 시상식,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서병수 시장과 함께 참가 시민과 외국인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6년도 한 해 동안, 해외 자매도시와의 문화·경제·스포츠 교류 및 ODA 사업, 유라시아 협력 사업, 거주 외국인 지원 사업 등 부산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부산의 브랜드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더욱 살기 편한 부산을 만들고 해외 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통해 부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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