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분을 시작으로 우호교류 확대

▲ 팜반탄 떠이닝성장

[시사매거진]충주시는 베트남 떠이닝성에서 팜반탄 성장을 단장으로 한 17명의 대표단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충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떠이닝성장의 충주 방문은 관내 업체인 ㈜정산애강의 모기업인 태광실업으로부터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정산애강의 다문화가족 베트남 고향 방문을 계기로 충주시와 베트남 떠이닝성이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지난 베트남 방문에 따른 답방 및 양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목표로 방문이 이루어진다.

떠이닝성 대표단은 충주시와 14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농업부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2박 3일간 충주시의 선진농업 분야 중 농업기계 및 버섯재배사를 견학하고, 또한 충주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젊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충주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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