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관련 지역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

▲ 외교부
[시사매거진]외교부는 환경부와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과 공동으로 제2차 동북아 월경성 대기오염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오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및 러시아 등 주변국 정부 인사와 민간 전문가, 그리고 LTP 사무국 연구원, CLRTAP EMEP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측에서는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나정균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을 비롯한 정부 담당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제2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지난 2014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변국들의 최근 대기오염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동북아 지역 내에서의 대기오염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주변국과 긴밀히 협력해 동북아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국 및 관련 지역 협의체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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