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이 중요”

정치는 현재를 바꾸고 교육은 미래를 바꾼다고 한다. 때문에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스스로 자신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복지‧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 구성의 밑거름이 되는 학교교육을 중시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심하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함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 금반초등학교는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어 아이들이 행복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다.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
지리산 덕유산이 소재한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 금반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이 실현되는 학교로, 대한민국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우는 방향으로 학생중심, 배움중심, 체험중심, 프로젝트학습중심, 탐구도전 등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어 아이들이 행복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미래를 열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강민구 학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을 갖고, 스스로 다양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억지로 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배우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반초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열수 있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 보완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이 발현되게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편성 및 체험중심, 프로젝트 학습 중심,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의 활동이 이뤄지게 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반초가 주목받는 이유는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가장 성공한 학교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전 전교생이 20여 명에 그쳤지만 현재 서울, 경기, 구미, 순천 등 전국에서 찾아와 6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아토피보건학교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이 전입하여 좋은 치유를 받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12실 원룸의 기숙사도 갖추고 있다.
건강한 체력, 심력, 지력, 공동체 상생력을 바탕으로 자기와 자기가족 그리고 고향과 나라, 나아가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데 사랑과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 이것이 바로 강민구 학교장이 생각하는 인재상이다.

금반초등학교 강민구 학교장
함양군이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첫째 단위학교에서의 교육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인지입니다. 현재의 함양과 우리나라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의 방향에 대해 바르게 인지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관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교육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은 서로 WIN-WIN하는 교육풍토를 선도적으로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유‧초‧중‧고등학교마다 특색적인 교육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부족한 예산과 인적 물적 지원을 함께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환경 육성입니다. 금반초는 아토피보건학교로 전국에 이름이 나 있어 전국에서 전학을 오고 있습니다. 소규모학교 살리기의 성공적인 케이스입니다. 함양군에도 아토피 보건 중등학교를 육성케 하여 초‧중등학교 간 아토피 보건학교 연계성을 실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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