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601억원 증액 된 기초연구 투자 확대

▲ 교육부
[시사매거진]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새로운 지식창출”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공분야 기초연구지원 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양 부처는 개인연구 1조원, 집단연구 1,960억원 등 총 1조 2,643억원(전년 대비 1,601억원 증액) 규모의 기초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풀뿌리 기초연구를 통한 연구저변 확대 및 학문후속세대 연구역량 제고에 총 3,864억원(전년 대비 449억원 증액)을 지원하며, 미래부는 수월성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강화에 총 8,779억원(전년 대비 1,152억원 증액)을 지원한다.

이번 계획에서 두 부처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 향상과 선도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부처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기초연구 투자 확대 및 연구자 연구 몰입 강화를 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연구자의 연구단절 완화를 위해 장기 연구지원을 확대하고, 신진연구자의 연구기회 보장을 위한 ‘생애 첫 연구’를 신설하는 한편,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계획ㆍ사업공고 통합운영 등 부처간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서식 간소화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적 부담도 줄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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