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바이어 22개사 및 (주)자연그대로 등 62개 기업체 참여

▲ 충주 무역상담회
[시사매거진]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온 충주시가 지난 11월 30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2016 충주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상담회를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무역상담회는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후원했다.

무역상담회에는 미국, 터키, 일본, 태국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 전문무역상사 등 총 22개사 구매 바이어가 참가했다.

㈜자연그대로 등 관내 중소제조업체 62개사가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동남아, 중동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무역상담회를 통해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 무역상담회에서 3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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