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농립축산식품부
[시사매거진]농림축산식품부는 금일 16일,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중국·중남미·중동에 진출한 ㈜현대그린푸드의 외식 식자재 유통망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현대그린푸드사(대표 오홍용, 이하 현대그린푸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기업과 농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업체 최초 중동(UAE·쿠웨이트), 중남미 급식 시장 진출을 통해, 건설현장 급식 서비스, 외국근로자를 위한 나라별 종교별 메뉴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중국 급식 운영을 통해 카페테리아 형식으로 VIP 연회, 현지 맞춤 한식 제공 등 다양한 글로벌 메뉴로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농식품부와 현대그린푸드의 MOU를 계기로 중국뿐만 아니라, 중동·중남미 외식체인·급식 식자재 시장에 판매 가능한 농식품을 적극 발굴해 수출로 연결할 계획이며, 현대그린푸드와의 상생협력 첫 번째 사업으로 對중국 삼계탕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그린푸드 중국 內 2개의 법인(북경, 상해, 과 연계 중국내 3만여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특별식’을 오는 11.23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금번 농식품부와 현대그린푸드간 MOU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농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를 갖는다.”며,“앞으로 현대그린푸드와 협의해 중국·중남미·중동에 수출 가능한 상품을 적극 발굴해 우리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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