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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수준 연구력으로 국내 비행체기술 향상우수한 기초인력과 기술로 국방·민간 기술 확대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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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정부가 밝힌 기본계획서에 따르면 ▲완제기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 및 핵심기술 확보 ▲항공기술 연구개발(R&D) 투자 효율성 제고 ▲핵심부품 및 정비서비스 수출 활성화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 구축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13개 과제를 오는 2019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육성하기 위해 3년 간 1,000억 원을 들여서 탐색 및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약 실패한다하더라도 돈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현재 기술력이나 닦아온 실력을 보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항공산업은 기계, IT 등 모든 산업이 종합적인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융합적인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가 항공산업 세계7위 달성을 위한 육성 대책을 발표하자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이 장 시작과 함께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는 등 사회 다방면에서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는 양산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 기술 센터

지난 2004년 2월24일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의 위촉을 받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비행체특화연구센터(김승조 소장/이하 서울대 비행체특화연구센터)는 21세기 항공우주 분야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대규모 연구센터이다. 향후 항공기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세미나와 실험 등을 수행하며 항공우주 비행체 설계 및 개발의 핵심기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방부로부터 오는 2012년 12월까지 총 10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장기간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서울대 비행체 특화연구센터는 총 19개의 분야별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비행체 제어 및 운동제어, 공기역학, 구조물 안정성 시뮬레이션 분석 연구팀, 비행체 제어 및 운동제어 등 총 4개의 연구팀으로 구성, 차세대 항공기술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진국과 동등한 항공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그룹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국내 항공우주 해석/설계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활발한 연구 활동, 센터 위상 높여
서울대 비행체특화연구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연구 집단과 유기적인 협조제체를 구축하고, 기술교육 및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 장기계획에 소요되는 항공우주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구축하고, 비행체 다분야 통합 최적화 설계 구현을 위한 기초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일환으로 사단법인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공동주최,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항공우주구조 워크샵 개최,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와 상호 기술교류 협정, 2007 국제 항공우주 e-Science 워크숍, 항공기 고속 활주 제어기술 세미나 개최, 2008년 비행체특화연구센터 연구개발 성과 확산 워크샵 & Tutorial, 한미 국방기초연구협력 워크샵, 공군 항공기술의 사고조사 적용과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비행체특화연구센터 & 유양디앤유와의 MOU 체결, 대전국제우주대회참가-홍보부스 설치 등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에 참가해 월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연구센터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서울대 비행체특화연구팀의 비행기를 수직으로 날게 하는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 항공기 기술을 응용한 풍력 및 수력발전 시스템이 유양디앤유 LED조명 기술과 융합하는 MOU를 체결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으로 연구 실력의 우수성을 당당히 입증 받았다. 아울러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연구실적은 국내 학술지는 물론 국제 학술지 및 학술회의에 게재돼 전 세계적으로 좋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항공 시뮬레이션으로 연구 효율성 향상
   
항공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은 개념 설계로부터 상세 설계에 걸쳐 수많은 시험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실제 개발이 완성된 과정만 살펴보더라도 상세 설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반복적인 수치 시뮬레이션, 실험 및 재설계 등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센터는 기술 개발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 연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시켰다. 현재 이곳에서는 스텔스형상 설계시술의 적용기법과 초음속 무인비행체 다분야통합 최적설계기술 등을 연구하는 제1연구실을 필두로 항공기 비행성능을 높이는 공기의 흐름 해석 및 제어 기술과 소음이 적고 효율적인 차세대 헬리콥터용 로터 블레이드 설계 해석기술 등을 연구하는 제2연구실, 무인항공기의 제어설계와 가상 비행제어시스템 설계기술 등을 다루는 제3연구실, 마지막으로 항공기 구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설계 해석기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고정밀 비행체 구조물 해석기술들을 연구 개발하는 제4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속 및 고속천이 현상 분석을 위한 해석 및 실험 기법 연구 ▲흡입구 부근의 비행체의 공력형상 최적화 기법 개발 ▲회전인 항공기 다분야 통합 최적설계 프로그램 개발 ▲MEMS 장치를 활용한 2차원/3차원 날개에서의 유동제어 해석 ▲가상 목업과 연동한 가상 모의시험평가 환경 개발 ▲헤드 트랙커와 아이 트랙커의 통합 및 보정 방안 제시 ▲로터방식의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자율비행을 위한 제어 및 유도법칙 설계 기술 확보 ▲저비용 고 신뢰도 구조 모델링을 위한 다양성, 불확실성 및 오차 발생 인자 선정 ▲광학처리 프로그램, 압력교정 시스템 연구를 통한 비접촉식 표면 압력 측정기법 개발 등 다양하고 폭 넓은 연구과제들을 수행하며 항공기술 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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