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공무원 공직 첫발, “시민의 행복을 최선의 가치로...”

▲ 출처 : 상주시
[시사매거진]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이 그 첫 발을 내딛었다.지난 7일(월)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로 임용되는 공무원 39명이 가족을 동반한 가운데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서 신규 임용자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훌륭한 공직자가 될 것을 선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임용식 행사 후에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일터에 대한 안정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일하게 될 부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직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설렘과 기대 등 여러가지 생각이 많을 것인데,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에서는 꽃다발 대신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과 자세를 사례와 함께 엮은 도서를 선물함으로써, 새내기 공무원들이 참다운 공직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기술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이 밖에도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과 1:1 멘토링 운영, 주요시설·대표관광지를 방문해 시정주요시책을 알아가는 등 상주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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