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위해 정밀검사 지속적으로 실시 방침

▲ 출처 : 경기도청
[시사매거진]경기도에 유통되는 햅쌀을 비롯해 농산물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한 달여 간 경기지역에 유통되는 농산물 15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검사는 수원, 구리, 안양, 안산 지역의 4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곡류, 콩류, 과일류, 서류 등 햇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백미, 찹쌀, 현미, 보리, 흑미, 기장, 귀리, 수수, 등 곡류 8종 65건이며, 적두, 녹두, 콩 등 콩류 3종 8건, 사과, 배, 감, 포도, 머루, 대추, 무화과 등 과일류는 7종 59건이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또 서류는 고구마, 감자 등 2종 20건에 대해, 견과류는 밤 1종 1건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정밀검사는 클로르피리포스, 다이아지논, 아족시스트로빈, 메소밀 등 자주 검출되는 농약을 비롯해 총 220종에 대해 실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위해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산물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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