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확층, 지역경제 고르게 발전

▲ 출처 :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사매거진]201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 분야에 투자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고르게 발전시켜 소외된 계층과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공공실버주택 1천호 공급,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기아동발굴시스템 구축과 학대피해 아동 쉼터 확대를 통해 가정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저소득층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 인상 등을 통해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선택 진료제의 건강보험 전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뉴스테이 확대, 농수산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등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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